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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원, 2021 동대문구민 문예공모전 시상식 가져

- 강임원 사무국장, 한양도성 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동대문문화원(원장:윤종일)은 지난 107일 동대문문화원 강의실에서 2021년도 동대문구 구민문예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대문문화원이 매년 문학과 문예창작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과 주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1일부터 831일까지 공모전을 시행하였으며, 전체 9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이 가운데 시부문 14편과 수필부문 14, 그리고 전체중에서 1편이 대상으로 전체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하여 전체인원이 참여하지 못하고 우수상 이상의 상위 수상자만이 참석하였다.  

한편 시상에 참석한 윤종일 동대문문화원장은 전체 수상자가 함께 참여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렇게 방역을 준수하면서라도 계속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어 다행 이라고 생각하며, 수상자 전원에게 축하를 전하며, 동대문문화원의 문예공모전은 벌써 20년 이상을 이어오면서 그동안 많은 문인과 전문작가 등을 배출한 문학의 산파역할을 해왔으며, 형편이 된다면 상금 규모도 더욱 늘려서 명실공히 신춘문예에 버금가는 문학도의 등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앞으로도 더욱 글쓰기에 정진하여 동대문구가 낳은 큰 작가가 되기를 기원하며, 동대문문화원에서도 열심히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동대문문화원이 매년 발간하는 동대문문화지에 수록되어 길이 전하게 된다.  

입상자는 시 부문 김세희(용신동),김재순(회기동), 공대엽(답십리동), 배은서(휘경동), 서상열(전농동), 박영조(청량리동), 송국현(이문동), 한수지(답십리동), 유승철(제기동), 나전식(장안동), 김상식(답십리동), 박미숙(이문동), 박정현(전농동), 이병만(장안동), 김명해(휘경동) 등 이며,  

수필 부문은 정혜령(휘경동), 송종선(답십리동), 남금란(제기동), 이영주(제기동), 이명애(이문동), 이인혜(전농동), 이주환(장안동), 이지영(회기동), 최주용(전농동), 백명정(휘경동), 김형식(답십리동), 양경원(장안동), 이욱(휘경동) 등이며, 영예의 대상에는 수필부문의 나진희(전농동)서울을 기억하는 법이 차지 하였다.  

강임원 사무국장, 한양도성 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한편 강임원 시인(동대문문화원 사무국장)이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성문예원이 주최한 한양도성 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1일부터 816일까지 한양의 벽 시()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순수 창작품 이면서 신인 및 기성작가들이 참가하였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졌다.  

지난101일 부터 1010일 남산의 한양도성 박물관에서 작품전시를 하였으며, 전시 마지막 날 시상식을 거행하였다고 한다.  

1996년 등단한 강임원 시인은 동대문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틈틈이 시를 써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2편의 개인시집과 함께 문학 신문사 선정 올해의 시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국내외 문화교류에 대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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