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종로구, 치매·대사·방문 진료 등 ‘건강이랑 서비스’ 본격화

- 동별 특성과 생활권 등 반영해 관내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건강돌봄센터 운영..약 80명의 전문인력 투입해 치매, 정신건강, 대사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위험군별 방문주기 설정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역특화 보건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선 8기 들어 보건소 체계를 정비한데 이어 권역별 건강 돌봄을 표방하는 건강이랑 서비스를 시작해 눈길을 끈다.    

앞서 구는 동별 특성과 건강통계, 생활권 등을 골고루 고려해 관내를 5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1권역 건강돌봄센터(자하문로1936) 2권역 건강돌봄센터(평창문화로 48) 3권역 건강돌봄센터(율곡로 89) 4권역 건강돌봄센터(성균관로16-3) 5권역 건강돌봄센터(지봉로57-5)를 운영 중이다    

이전까지는 수요자가 검진이나 상담을 위해 여러 시설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했다면, 이제는 집 가까운 권역별 센터 한곳에서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에 지난달 첫 선을 보인 건강이랑 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의 치매’, ‘정신건강’, ‘대사’, ‘영양’, ‘운동’, ‘방문 진료등 개인별 맞춤형 돌봄에 중점을 뒀다. 의사, 간호사, 운동 처방사, 영양사를 포함한 약 80명이 센터별 투입돼 상시 근무한다.    

65세 이상 1~2인 가구에 속하는 주민 누구나 주소지 권역 건강돌봄센터를 방문해 건강이랑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센터에서는 개인별 건강수준과 요구 파악을 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기본 검사와 평소 생활습관 설문을 진행하고 개인별 문제점,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에 돌입한다.  

<>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