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 한옥에서 낮잠 즐기고 떡 만들기 체험
    • - 무계원에서는 손수 떡 만들어 한지함에 포장하는 ‘전통 식문화 교육’ 선보여..상촌재에서는 창작국악공연 감상, 한옥에서 달콤한 오침 체험도 가능

    • 서울 종로구가 도심 속 아름다운 한옥문화공간에서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이달 18,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과 상촌재(자하문로1712-11)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한옥사계이다   

      고아한 멋을 뽐내는 한옥에서 우리놀이, 식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창작국악공연을 감상하며 조상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먼저 무계원에서는 ()사계여름휴가를 개최하고 식문화 교육을 선보인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떡박물관 김희연 부관장이 수업을 맡아 참가자들이 손수 떡과 한과를 만들고 전통 한지함에 포장하는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10:00, 14:00 12회 진행한다.    

      이어서 상촌재에서는 우리소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를 즐기고 오침·세족 체험에도 참여해보는 사계절기-여름(하지)’를 운영한다.    

      사물놀이와 해금, 기타, 콘트라베이스 등이 만나 특별함을 더하는 창작국악 절기생하는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 전 연령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렸다. 또 여름날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누리는 달콤한 오침, 세족 체험과 온돌모형 만들기 등도 사계절기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전통문화 프로그램별 일시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fac.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무계원(02-379-7131~2), 상촌재(02-6013-1142)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고즈넉한 경치를 만끽하며 전통문화의 매력에도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주말 어린이와 가족, 친구 등이 함께 무계원과 상촌재를 찾아 한옥이 선사하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누려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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