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 민간투자 받아 스마트 쉼터 20곳 조성
    • - 민간기업 투자방식 도입 올해 안에 스마트쉼터 20곳 조성...4차산업혁명 첨단기술 도입한 교통편의시설로 주민에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 제공...제작·설치비를 포함한 운영비 전액 민간기업 부담으로 예산 절감 극대화
    • 서울 중구에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쉼터 20개가 설치된다. 

      스마트쉼터란 버스정류소 주변에 설치되는 첨단기술을 도입한 교통편의시설로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이자, 일상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교통 정보 및 정보통신 서비스 (대중교통정보 및 버스접근 정보, 공공와이파이, 휴대폰 무선 충전) 주민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미세먼지 및 공기정화, 냉난방 설비, 보안시스템, 원격관제 시스템 등) 구정 홍보 채널 (중구 행정 서비스 홍보 영상 송출, 대민서비스 등) 등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해 7월부터 타 자치구 스마트쉼터 운영현황을 면밀하게 들여다봤다.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유지비와 관리 인력도 지속해서 투입해야 하는 등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다.  

      중구는 이러한 문제를 민간투자(BTO) 방식으로 해결했다. 사업시행자가 시설물을 제작·설치하고 구에 기부채납 후 5년간 유지관리하면서 광고 운영권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는 예산 절감을 극대화하고 스마트쉼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광고의 20%를 구정 홍보에 할애해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도가 높다.  

      중구는 6월 모집공고를 통해 7월 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고 8월부터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11월에는 중구 내 20곳에서 스마트쉼터를 만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형 스마트쉼터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지루함이 아니라 설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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