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빈대 예방‧퇴치에 총력
    • - 지난 20일 ‘취약시설 빈대 조치 및 예방관리계획’ 수립...고시원, 숙박시설 등 빈대발생 취약시설 집중점검…발생 신고부터 방제 대응까지 총력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서울시와 함께 빈대신고·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추진에 나선다.  

      빈대발생 대응을 위해 지난 1동대문구 빈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0일에는 빈대발생 신고 접수부터 방제까지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취약시설 빈대 조치 및 예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대문구는 빈대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통해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빈대발생 신고센터(02-2127-5409, 02-120)’를 운영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동대문구보건소에서 빈대출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하게 된다. 빈대 흔적이 발견되면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전문소독업체와 연계해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기숙사 등 소독의무시설과 고시원 등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자체방제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자율적으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3주간 관내 숙박시설과 목욕장 총 147개소를 대상으로 침구류 청결 상태, 정기소독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하고 빈대 예방법을 홍보했다.  

      동대문구는 관내 고시원 등 주거취약시설에서 빈대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방문하여 빈대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있고, 빈대 발생이 확인된 고시원이 구와 계약된 전문 소독업체를 이용할 경우 최대 3회까지 무료 방제소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  

      동대문구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빈대 발생 신고 시 전담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 확인 후 스팀소독을 실시하고, 일반가정과 고시원 거주자를 위한 빈대 방제용 스팀청소기 대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민이 빈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 보건소 누리집에 빈대 살충제 사용법, 예방행동수칙 등을 게시하고 있으며 빈대 관련 정보를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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