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봉제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신규 봉제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지난 2024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도 지역 봉제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동대문구 내 봉제업체 12개소와 봉제업 취업 희망자 12명이다.
구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하 봉제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동대문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현재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에서 4주간 봉제 기술과 생산 공정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봉제업체와 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해 3개월간 현장 근무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참여 업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인턴 1인당 최대 4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업체는 동대문구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인턴 근무자에게 최저임금 지급과 4대 보험 가입이 가능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월 10일까지 동대문구 패션봉제지원센터(답십리로48길 19) A동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봉제인턴십 지원사업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봉제업체에는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산업인 봉제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신청 서류와 세부 내용은 동대문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