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 이하 복지관)은 지난 4월 30일(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시연회를 작년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였다.
이번 시연회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생활의 편의성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시연회에 참여한 업체는 (주)셀바스헬스케어, (주)오버플로우, (주)리보, (주)엑스비전테크놀로지, (주)엠브이아이, (주)넥스트지, (주)어니스트비전, 작심넷으로, 총 8곳이다. 해당 업체들은 업체의 주요 제품들을 가져와 시각장애인 당사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확대 독서기, 점자정보단말기, 스마트폰, AI기반 스마트 안경 등 다양한 보조기기가 전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기기를 체험해보고 실생활에서의 활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시연회 담당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환경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정보통신보조기기 시연회를 통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지원까지 진행 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매년 신청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에게는 정부 지원금이 일부 제공된다. 복지관은 보급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를 위해 5월까지 신청 접수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070-4488-5426 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