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서식품 글로벌비전과 '함께-행복한 어린이 봄 소풍' 성료
    • - 5월 15일(목) 북서울꿈의숲에서 동서식품, 글로벌비전과 함께하는 '2025년 함께-행복한 어린이 봄 소풍' 행사
    •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황주연 관장, 이하 복지관)은 5월 15일(목) 북서울꿈의숲에서 동서식품, 글로벌비전과 함께하는 '2025년 함께-행복한 어린이 봄 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비전의 연계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 아동과 동서식품 임직원이 1:1로 짝을 이루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총 20명의 아동과 21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봄날 특별한 추억을 나누었다.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로, 참여자 간의 상호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아동과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짝을 이루어 북서울꿈의숲 일대를 함께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고 곤충체험관을 관람하였다. 넓은 잔디밭에서는 고무줄연 날리기, 자연물 찾기, 비눗방울 놀이, 마술쇼 등이 진행되었다. 활동 중간에는 짝꿍과 자유롭게 간식을 사먹고, 활동 끝에는 개별 맞춤 선물을 전달하여 아이들과 임직원 모두에 즐거움을 더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 아동들이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동서식품 임직원들 역시 일상에서 벗어나 장애아동과의 교류를 통해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서식품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도서 기증 및 독서 환경 개선 지원을 비롯해, 문학 진흥을 위한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인재 양성을 위한 '동서식품 장학회' 등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은 후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평소 장애아동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소풍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매우 따뜻하고 뜻 깊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립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황주연 관장은 "이번 봄 소풍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는 즐겁고 안전한 체험의 기회를, 기업 임직원에게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통합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대표자명 : 이백수ㅣ상호 : 동대문 이슈ㅣ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90 201동 505호(전농삼성@)ㅣ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211 ㅣ 신문등록일자 : 2016년 11월 14일ㅣ발행일자 : 2016년 12월 3일ㅣ발행인·편집인·청소년책임자 : 이백수 전화번호 : 02)2247-5234 ㅣ fax번호 : 02)2247-5234 ㅣ 이메일(기사제보) : bsl1952@naver.com ㅣ Copyrightⓒ 2016 동대문 이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