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공무원 대상 ‘자활사업 실무 교육’ 개최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는 구 사업부서의 제안에 따라 9월 9일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실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본 교육은 일선 공무원들의 자활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지역자활센터의 역할 및 다양한 자활사업단 운영 현황을 심층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일선 복지 현장의 공무원들이 자활사업의 제도적 취지, 추진체계, 실무 절차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초기 상담 및 대상자 연계 시 사업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는 곧 참여 대상자의 자활 동기를 부여하고 자활 욕구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 중심의 통합적인 자활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5층 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복지팀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구 사업부서 관계자 및 지역자활센터 사업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여 자활사업의 취지와 추진체계, 자활사업단 운영현황을 비롯하여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의 구체적인 역할과 주요 사업 안내, 자활 상담 및 참여자 배치 과정,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지역자활센터의 기능과 자활사업단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정보를 접하게 되어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의 역할과 다양한 자활사업단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변미숙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공무원들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일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의 안정적인 자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대문구, 장애인시설과 ‘동행플로깅X문화체험’ 운영
- 대명신협 후원 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7회 개최....매칭 부서와 기관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 선정해 장애인과 다양한 활동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장애인시설이 1:1로 매칭돼 봉사활동을 펼치는 ‘매칭 봉사’ 사업을 기반으로, 대명신협의 후원을 받아 8월부터 10월까지 ‘동행 플로깅×문화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각 매칭 부서와 기관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여가·환경 활동을 하는 것이다. 지난 8월에는 동대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과 주차행정과가 볼링대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9월 9일에는 새날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복지과가 경기도 여주 도자기마을을 방문해 무장애길 탐방과 도자기 굽기 체험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뇌병변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20명이 참여해 플로깅과 문화·여가 체험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9월 10일에는 아름드리주간보호센터와 청소행정과가 배봉산 무장애둘레길에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걸으며 플로깅을 실천하고, 보물찾기 활동으로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권 환경정화 실천, 무장애 관광·여가 프로그램 확대. 민관협력 기반 강화 등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각 시설별 일정은 기관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구성된다.
대명신협 김종구 이사장은 “앞으로도 무장애 일상과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가 허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대문구, 장애인식개선 콘서트 성황리 개최
동대문구는 지난 9월 4일(목) 구청 2층 강당에서 개최한 「깨알공감 어울림 콘서트」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협동조합 죠이풀과 서울시립대학교 기악과·성악과 학생들이 함께 꾸민 무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만들어낸 화합의 장이었다. 특히, 장애인 청소년과 서울시립대 성악과 학생이 함께한 중창 무대는 큰 울림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감동을 이끌어냈다.
공연에서는 익숙한 가요, 드라마와 영화 OST, 성악곡, 쇼스타코비치 작품 등 다양한 선율이 울려 퍼지며, 주민들은 음악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같음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립대학교 박훈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의 현장이었다”며 “학생들이 장애인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낸 무대는 예술의 본질이 단순한 표현을 넘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루카스 뮤지컬공연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마음 치유
동대문구는 9월 3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힐링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는 뮤지컬 ‘루카스’ 공연으로 일곱 살 지능의 발달장애인 부모가 죽음이 예정된 태아를 낳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 붓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재 가치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보육교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친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 “동료들과 함께 감동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연대하는 장이 되었고 이를 통해 보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구는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행복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오는 24일 민예은 한의사 초청해 귀 건강 주제로 강의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9월 24일 오후 3시 ‘평생 쓸 귀를 위한 통합의학 치료 가이드 ’를 주제로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한방 북토크는 한의학 관련 서적을 집필한 한의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구민과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비법과 한의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무료 강좌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 속 건강 관리와 치유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9월 한방 북토크에서는 이비안한의원 원장인 민예은 한의사가 강의를 맡아 이명과 난청의 원인, 통합의학적 치료 접근법, 귀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과 관리법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 누리집 구민 참여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070-4227-508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점차 늘어나는 이명과 난청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북토크를 준비했다.”라며 “도심 속에서 건강한 귀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힐링의 시간도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간담회 개최
동대문구는 9월 5일(금) 구청장실에서 관내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생활을 돕는 주요 전달체계인 활동지원기관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 장애인복지과 관계자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서비스 이용자 욕구 반영 방안, 활동지원제공인력 처우 개선, 기관 운영상 애로사항,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 대표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적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었으며, 구는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 줍깅 캠페인 진행
장안2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평국)는 9월 5일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프장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편안한 복장과 간단한 장비(쓰레기 봉투, 집게, 장갑 등)만 있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교류하며 동시에 환경을 정화하는 ‘1석 3조’의 의미 있는 활동이다.
윤평국 캠프장은 “이번 활동에서는 비닐, 널빤지, 담배꽁초 등 주변 쓰레기를 구석구석 수거해 깨끗하게 정리했다”며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빗물이 고이지 않고 잘 흘러갈 수 있도록 세심히 정비했고, 어르신과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길목의 위험 물건도 함께 치워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청소 후 깨끗해진 거리를 바라보며 회원들이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안2동 희망복지위원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장안2동(동장 박봉규)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형희)는 9월 11일 희망복지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위원장 이하 20명이 참석하여 상반기 사업 진행현황 기금집행현황, 하반기 추진예정사업 및 위원회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올해 상반기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한 희망복지위원회는 하반기에도 홈메이드밑반찬지원사업, 1인가구를 위한 SOLO지킴이사업, 친구쑥쑥 지원사업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위원회 운영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김형희 희망복지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정기회의에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노력 하겠다.”라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전농1동분회,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나눔행사
한국자유총연맹 동대문구지회 전농1동분회(회장 고운용)와 여성회(회장 한인순)는 9월 11일 전농1동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외출이 힘든 홀몸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식료품, 위생용품 등을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포장하여 30가구에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김00 어르신은 “늘 챙겨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정성들여 마련한 물품을 받게 되어 더 고맙다”고 말했다.
고운용 회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생필품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제가 더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을 돕기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