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 첫날인 9월 5일 오전 10시,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성영 의원이 ‘한방진흥센터·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운영 개선 요구’와 ‘어르신 자원봉사자 지원책 마련’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34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2025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9월 10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숙)에서는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에 이어 김용호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추가 선임한 후 ▲2025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예결위는 기정예산 대비 총 1억 7,933만 1천원을 증액한 예산안을 심사하고 체육진흥과 등 2개 부서의 사업비 3억 7,479만원을 감액하여 수정 가결했다.

11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10명의 의원들이 구정질문에 나섰다. 이강숙 의원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이전 재검토 요청 ▲도시브랜드 정비와 개선 촉구 ▲중랑교 지하차도 상부 보도 확장 요구에 대해, 김용호 의원은 ▲공영주차장 공개입찰방식 운영의 문제 및 개선 제안 ▲동대문구의 예산 낭비 관련에 대해, 손세영 의원은 ▲동대문구 컨벤션센터 기부채납 공공시설 관리 대책 관련 ▲민간건물 입주 공공시설 예산 낭비 문제 및 장기적 청사 확보 대책 관련 ▲제기동 현진건도서관·정릉천 문화복합공간 공공시설 하자 발생 및 관리 대책과 관련해, 안태민 의원은 ▲장안동 행정구역 개편 ▲장안 1동 분동 및 노후 주민센터 복합개발에 대해, 김창규 의원은 ▲이문2동 복합청사 건립 대상 부지 오염토 정화 비용 관련 ▲이문2동 복합청사 건립 현장 인근 땅꺼짐 발생 관련에 대해, 서정인 의원은 ▲환경자원센터 화재 이후 집행부의 대응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장성운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관련 ▲구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정성영 의원은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처리 방안에 대해, 박남규 의원은 ▲공영주차장 화장실 개방 제한에 따른 주민 불편 ▲안전사고 대응체계의 구조적 문제에 대해, 정서윤 의원은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건립 관련 ▲예산 심의 때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동대문구청과 출연기관의 행정 등 구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구청장과 소관 국장의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정성영·이재선·이강숙·한지엽·성해란·정서윤·장성운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후 ▲2025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제34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태인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예산 심의와 구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협치와 소통을 강화해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