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만복)이 오는 9월 30일(화)부터 10월 1일(수)까지 이틀간, ‘안전한 마을, 안전한 복지관을 위한 사랑나눔대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올해 두 번째로 ‘안전’을 주제로 열릴 예정으로 안전이란 단순히 사고 예방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라는 설명.
바자회에서는 이불, 성인·아동 의류, 잡화,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민들이 물품을 구매하는 것 자체가 곧 지역의 안전망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는 의미가 되며,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정만복 관장은 “이번 바자회는 단순한 나눔의 장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지지하는 ‘안전한 공동체’를 함께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과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마을, 안전한 복지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자회에 대한 세부 안내 사항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02-920-45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