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제333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6일,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관리하는
티머니 상암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이 위원장은 센터로부터 종합 보고를 받은 뒤 재난 대비 체계와 데이터 보안 현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상황실과 데이터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았다.
이 위원장은 “2025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처럼, 데이터센터는 시민들의 교통 이용 정보가 집약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철저한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센터가 재난이나 사이버 위협으로 인해 마비될 경우, 그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된다”며, “티머니는 정보관리와 함께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울시 대중교통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대응 체계 점검의 일환으로, 향후 관련 정책 개선과 예산 지원 논의에도 반영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