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최근 증가하는 관람객 수요에 대응해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문객 응대의 세심함과 공공기관 종사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소통법과 응대 방안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을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방문객 증가에 발맞춰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친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기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시민 편의 증진과 야간 이용 수요 파악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박물관 무료 야간개장을 시범 운영한다.
• 11월: 3·4주 수요일
• 12월~2월: 2·4주 수요일관람 시간은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약령시의 한의학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