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11월 19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문동과 청량리동 지역에서 열렸으며, 포기김치 10kg과 쌀 10kg을 전달했다. 총 50가구 중 48가구에는 택배로 물품을 발송하고, 2가구는 직접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