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18일 구청에서 열린 김정운 교수의 ‘행복의 조건’ 명사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행복을 여는 동대문 명사특강」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교수는 “행복은 큰 변화가 아니라 반복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일상의 리추얼(ritual)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서적 교감과 감탄하는 태도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자신을 탐색하는 시간이 행복을 확장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더 행복한 동대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