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한의약 문화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개최한 SNS 콘텐츠 공모전 ‘2025 한방에 담다’가 지난 9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 대표 캐릭터 ‘한방패밀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숏폼 영상과 카드뉴스 등 총 103편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박소정 씨의 ‘한방 패밀리 릴레이 댄스’, 최우수상은 장아영 씨의 ‘건강 수호자 한방패밀리!’, 이화민 씨의 ‘한방 패밀리, 내 방에 오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오른컴퍼니·숙종, 오현서, 이예원, 유나영, 장혁 등 5편이 이름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캐릭터가 귀여워 참여했다”, “공모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방패밀리와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알려지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필형 구청장은 “디지털 콘텐츠가 홍보의 중심이 된 시대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한의약 문화를 알린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을 포함한 콘텐츠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