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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후보, 청량리역서 오세훈과 합동 출정식…“동대문의 미래 선택할 선거”

2026-05-21 21:52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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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진·이동준·오세훈 지원 유세…청량리역 일대 선거 열기 고조
- 전통시장·홍릉바이오·답십리·장안동 ‘3대 미래 비전’ 제시
- 후원모금 22일 만에 법정한도 마감…“끝까지 주민과 함께 뛰겠다”


이필형 국민의힘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21일 청량리역사거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대규모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청량리역 일대는 이필형 후보와 오세훈 후보를 연호하는 지지자들과 주민들로 붐비며 선거 열기가 고조됐다. 출정식에는 김경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과 배우 겸 가수 이동준 씨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경진 당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와 동대문구 변화상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동대문 역시 교육과 생활환경, 도시정비 등에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필형 후보에 대해 “동대문 발전을 위해 일해온 후보”라고 평가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배우 겸 가수 이동준 씨도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그는 “동대문 홍보대사로서 지역을 알리는 데 애정을 가져왔다”며 “이필형 후보가 다시 한 번 동대문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필형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이번 선거의 의미를 ‘동대문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의 시간’이라고 규정했다.

이 후보는 “선거는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이자 동대문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 4년 동안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결국 소통과 추진력”이라며 민원 현장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조했다.

또 민선 기간 성과를 언급하며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 등 동대문 곳곳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출정식에서는 동대문 발전을 위한 ‘3대 미래 비전’ 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첫째, 청량리·제기동 일대 9개 전통시장 디자인 혁신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동북권 대표 시장권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둘째, 홍릉 바이오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동대문을 미래 산업과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셋째, 답십리·장안동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통해 답십리 문화의 거리와 장안동 축제의 거리, 수변 감성도시 조성 등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동대문의 발전을 멈출 수 없고, 주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합동 출정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동대문 주요 사업과 서울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오 후보는 “동대문은 지난 4년 동안 도시정비와 교통, 문화 인프라 등에서 변화를 이어왔다”며 “전통시장 혁신, 홍릉 바이오클러스터, 교통망 확충, 시립도서관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이 서울 동북권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후보 후원회는 법정 한도를 채우며 후원 모금을 마감했다.

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이후 22일 만에 후원금 모집 한도를 채웠다.

후원회 측은 “많은 주민과 지지자들이 뜻을 모아줬다”며 “보내준 기대와 응원에 책임 있는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동대문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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