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의회 정성영 구의원이 지난 5월 22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양걸구에 위치한 후레(Huree)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교육협력과 학교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후레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정 의원은 졸업식 참석과 함께 학교 체육관과 교실 건물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후레학교는 한국 교육자와 교회의 지원으로 몽골 울란바타르 바양걸구에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후레대학교와 함께 초·중·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후레대학교는 몽골 내에서 한국어와 IT 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함께 교육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후레 초·중·고등학교에는 약 6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교육과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몽골 현지 관계자들도 참석했으며, 학교 측이 추진 중인 체육관과 교실 건물 관련 인허가 문제와 시설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향후 행정적 협의와 협력 속에 문제 해결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 배경에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와 인연이 있는 김성수 전 교육장(현 후레학교 교장) 의 요청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장은 학교 시설 개선과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보다 나은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영 의원은 “교육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사람과 문화, 신뢰를 이어가는 중요한 가치”라며 “몽골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교류와 협력 확대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은 졸업식 참석을 계기로 한·몽 교육교류와 교육환경 개선, 문화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