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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들어온 도서관…동대문구, 여름 특강 개강

2026-06-13 06:29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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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경행복도서관·장안어린이도서관, 7~9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생성형 AI 애니메이션·캐릭터 제작부터 AI 음악 창작까지
- 그림책 독서·예술 활동도 풍성…도서관 회원 누구나 무료 참여

동대문문화재단 공공도서관이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3분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휘경행복도서관과 장안어린이도서관이 각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마련한 것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휘경행복도서관은 예술 특성화 도서관의 장점을 살려 AI·과학·예술을 융합한 창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를 위한 ‘알록달록 아트 랩(Lab)’에서는 과학 원리를 활용해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이 진행된다.

초등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AI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를 통해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AI 음악과 작곡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음악 창작 과정을 체험하며 디지털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장안, 그림책을 이해하다」를 주제로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그림책, 꼬물꼬물 이해의 솜씨’,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몽글몽글 이해의 모양’, ‘그림책, 토닥토닥 이해의 색깔’은 연령별 발달 단계에 맞춘 독후 활동과 미술 표현 활동으로 구성된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그림책 작가 이혜미와 함께하는 ‘그림책, 삶의 무늬를 이해하다’에서는 그림책을 매개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정서적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최신 AI 기술과 문화예술을 함께 경험하고, 독서와 창작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동대문구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동대문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와 그림책, 예술과 창작이 어우러진 이번 여름 프로그램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한 배움과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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