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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함께 걸어 좋은 길」 발간

2026-07-09 18:26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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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민간 협력으로 위기 극복한 복지 우수사례 한 권에 담아
* 경제·주거·돌봄 등 맞춤형 지원 사례 수록…현장 실무 길잡이 역할 기대
* 9월 사례집 배부…서울시·24개 자치구와 우수사례 공유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위기 극복 과정을 담은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집 「함께 걸어 좋은 길」을 발간한다.

이번 사례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사례를 모아 통합사례관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자의 전문성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작된다.

사례집에는 동대문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동주민센터, 지역 사회복지기관 등이 수행한 다양한 통합사례관리 사례가 수록된다. 경제·건강·주거·돌봄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가는 과정과 기관 간 연계, 맞춤형 지원 사례 등을 생생하게 담을 예정이다.

대표 사례로는 수입이 없는 자살 고위험 1인 가구 주민에게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해 식사를 지원하고, 외래진료와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며 구직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가 포함된다.

또한 다문화·장애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휴식 프로그램과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 자녀에게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등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인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사례집 제목인 「함께 걸어 좋은 길」에는 주민과 사례관리 담당자, 지역사회 기관이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대문구는 이번 사례집이 현장 실무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민관 협력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7월 말까지 구청과 동주민센터,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를 접수한 뒤 8월 중 편집과 제작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동주민센터와 사회복지기관, 유관기관, 서울시 및 24개 자치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복지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 사례집이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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