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 신설동 주민센터가 주민들의 오랜 기대를 모아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7월 개청 이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요를 파악했으며,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요가 강좌를 첫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지난 7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요가 강좌는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A반과 B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된다. 이후 수강생 만족도와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완한 뒤 정식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요가 강좌를 시작으로 문화·여가·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신설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주민 참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치회관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홍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기다려 온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첫걸음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이 배우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정 신설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원하는 프로그램을 조사해 운영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