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가 장안동 유흥·단란주점 밀집지역을 찾아 마약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동대문구는 지난 2일 장안동 유흥·단란주점 밀집지역 일대에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유흥시설 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마약류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와 동대문경찰서를 비롯해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회원과 식품접객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안동 유흥시설 밀집지역을 함께 이동하며 마약류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유흥업소에서 마약류 투약을 고의로 방조하거나 범죄에 장소·시설을 제공하는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동대문구는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업소 내부에서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자율적인 관리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업주는 “최근 마약류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우려가 되고 있는 만큼 업주들도 경각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안전한 유흥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마약류 문제는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경찰 및 직능단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전한 지역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경찰과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마약류 예방 홍보를 지속하고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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