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동대문구청 앞에 펼쳐진다.
동대문구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26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동대문구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 15개 시·군을 비롯해 모두 30개 단체가 참여해 약 152개 품목을 판매한다.
참여 지역은 남해·나주·제천·춘천·음성·여주·순창·청송·청양·상주·연천·보성·부안·평창·청도 등 15개 시·군이다.
이들 지역에서 추천한 생산자단체 28곳이 한우와 사과, 배, 멸치 등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 추석 제수용품 등 127개 품목을 직접 판매한다.
동대문구 지역 유관단체도 참여한다.
여성단체연합회와 동문엔터프라이즈 등 2개 단체가 한과와 갓김치, 오곡강정 등 25개 품목을 선보여 전체 판매품목은 약 152개에 이른다.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산지 농수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제는 카드와 전통시장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 현장에서 당일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판매품목과 가격이 생산지 사정 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품목과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이 전국 산지의 농수산물 가격과 품질을 직접 비교해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국 자매·우호도시 15개 시·군이 참여하면서 단순한 지역 판매행사를 넘어 도농 교류와 지역 농가 판로 확대라는 의미도 함께 갖는다.
행사는 16일 하루만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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