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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래미안미드카운티,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2026-09-15 16:13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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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카운티 주민의 날’로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선정
* 물놀이·벼룩장터·가을소풍 3차례 주민행사로 ‘이웃사촌 만들기’
* 층간소음·흡연 등 공동주택 갈등도 소통으로…10월 17일 마지막 행사


동대문구 답십리1동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동체 활동으로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래미안미드카운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학수)는 주민공동체 사업인 ‘미드카운티 주민의 날’로 2026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3차례에 걸쳐 주민공동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래미안미드카운티는 2018년 5월 입주한 12개 동, 1,009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단지는 입주민들이 서로 인사하고 소통하는 ‘이웃사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20년 ‘먼저 인사하기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 ‘미드카운티 주민의 날’은 계절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행사는 지난 8월 8일 열린 ‘우리집 첨벙첨벙 물놀이 하는 날’이다. 단지 안에 가설 물놀이장과 피크닉장을 마련해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우리동네 이웃사촌과 함께 하는 날’은 지난 9월 12일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벼룩장터를 비롯해 무료 칼갈이, 풍선아트 체험, 문화공연 등을 마련해 세대와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마지막 행사는 오는 10월 17일 ‘우리집 앞마당 가을소풍 가는 날’이다. 꽃꽂이와 아이와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앞마당 가을소풍 등이 단지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체 사업에는 단순히 주민행사를 넘어 공동주택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풀어보자는 취지도 담겼다.

김학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1천 세대가 넘게 모여 사는 공동주택이면서도 입주민 간에는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있고 층간소음과 흡연 문제로 다소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이웃사촌처럼 입주민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드카운티 주민의 날’과 같은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행사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문화공간을 활용한 주민 소통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 경제관 정립을 위한 체험활동, 인근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서로 이웃사촌이 되는 정감 넘치는 아파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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