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서울 동북권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탁구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2026년 제8회 동북권역 장애인복지관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주연)은 지난 9월 18일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어울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어울림 탁구대회는 서울 동북권 4개 장애인복지관이 해마다 순환 주관하는 행사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성북장애인복지관이 참여했다.
대회는 각 복지관 탁구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친목을 다지고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 혼합복식, 휠체어복식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휠체어복식이 눈길을 끌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참가자와 사용하지 않는 참가자가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참가자도 수동휠체어나 의자에 앉아 경기를 펼쳤다.
승패를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신체적 조건과 경기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상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늘 우리 복지관에서 만나는 회원들과만 탁구를 쳤는데 다른 분들과도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매년 대회에서 다시 만나 함께 경기하고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4개 복지관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리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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