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526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2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9월 28일 제3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6일까지 정례회를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주요시설 현장방문,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6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박영화·손세영·노연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영화 의원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활용한 영화·미디어 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손세영 의원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동대문구의 고유한 관광·문화 콘텐츠로 적극 육성하고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노연우 의원은 동대문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 제작과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 안전진단 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358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추경예산안 제안설명 청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 등 5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손세영 위원장을 비롯해 전범일·이도연 부위원장, 안태민·박영훈·박주호·박영화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29일에는 지역 주요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구청과 산하기관 등의 주요 사업과 예산 집행, 행정 전반을 점검한 뒤 10월 8일 강평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10월 12일에는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일반안건 19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이어 13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부서를 대상으로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예비심사한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535억692만원 증액과 특별회계 9억3,672만원 감액을 합쳐 총 525억7,020만원을 증액하는 내용이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확정되면 동대문구 예산은 기존 1조435억6,668만원에서 1조961억3,688만원으로 늘어난다.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는 장학기금 1억5,000만원 증액이 포함됐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결산과 추경안 등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일반안건과 결산, 예비비 지출, 추경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주요시설 현장확인 결과보고 등을 최종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김창규 의장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례회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구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안건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피고 소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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