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곰돌이 토피어리 화분’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는 답십리청소년독서실은 지난 9월 5일과 19일 독서실 지하 1층 강의실에서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원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식물을 직접 가꾸고 화분을 만드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을 기르고, 완성한 작품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대문구 반려식물클리닉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반려식물관리사 정현주 강사의 지도로 청소년들은 직접 곰돌이 모양의 토피어리 화분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식물을 다듬고 자신만의 화분을 완성하면서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원예 활동을 체험했다.
청소년들의 손에서 완성된 화분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답십리청소년독서실 직원들은 신답경남경로당을 찾아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토피어리 화분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이 작품 제작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직접 만든 화분을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답십리청소년독서실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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