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령시를 지켜온 약령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서울약령시협회(회장 서관호)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한방진흥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2026 서울약령시 약령인 대동단합 한마당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약령시 회원과 상인,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약령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의전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상인과 회원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함께한 약령시, 함께 만드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약령인이 하나되면, 서울약령시의 미래가 열립니다’를 부제로 정했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식과 내빈 소개, 축하인사로 시작한다. 이어 ‘약령인 감사의 시간’을 마련해 오랜 세월 서울약령시를 지켜온 원로회원과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본격적인 화합 무대는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평소 숨겨온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 및 약령인 장기자랑’이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시상식과 초대 여가수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펼쳐진다. 이어 서울약령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 퍼포먼스와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협회는 고령 회원이 많은 서울약령시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무대와 관람석, 접수·휴게·안전구역을 구분하고 전문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서울약령시협회 관계자는 “서울약령시의 가장 큰 자산은 현장을 지켜온 약령인들”이라며 “이번 대잔치를 통해 회원 간 유대와 결속력을 더욱 다지고 앞으로 상권 활성화와 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단한 참여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행사를 넘어 오랜 시간 서울약령시를 지켜온 상인과 약령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전통 한방산업과 지역 상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이슈] 빠르고 바른 우리 동네 뉴스 플랫폼! ddmiss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