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에서 주민들이 함께 떡을 만들고 공연을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전농1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위근수)는 10월 15일 전곡마을마당(전농동 199-56)에서 ‘2026년 제8회 전농동 떡전마을 정을 빚다’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떡전마을의 전통과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시식 체험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직접 떡메를 치고 인절미를 만들며 떡전마을의 전통을 체험하고 세대를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떡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축하공연, 먹거리장터,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난타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식전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됐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 인사말씀,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고, 오후 2시부터는 주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됐다.
주민노래자랑에는 사전접수 7명과 현장접수 3명 등 총 10명이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초청가수 성용하와 우리선 등도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는 오후 5시 주민노래자랑 시상과 폐회선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총 2,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예산은 동대문구 문화관광과 보조금 2,000만원과 국민은행 기부금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위근수 행사추진위원장은 “오랜 세월 이어온 마을의 정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정성을 담아 떡을 빚으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축제에 함께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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