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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6구역 재개발, 서울시 심의 통과…최고 20층·445가구 건립

2026-10-17 10:10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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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조건부 의결…기존 423가구보다 22가구 증가
* 용적률 244.15%→249.97% 상향…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조성
* 어린이공원·근린생활시설·보행공간 확충…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추진

조감도
▲조감도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 제기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서울시는 10월 15일 열린 제2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제기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안건을 조건부 의결하고, 16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심의의 핵심은 공동주택 건립 규모 확대와 건축계획 조정이다.

기존 423가구였던 공동주택 계획은 445가구로 22가구 늘어났다. 건축 규모는 최고 20층, 7개 동이며 용적률은 기존 244.15%에서 249.97%로 5.82%포인트 높아졌다.

제기6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공동주택과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다.

이번 계획에는 공동주택 공급 확대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공원과 근린생활시설 배치 등 주거환경 개선 방안도 포함됐다.

특히 제기로변에는 어린이공원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녹지와 보행공간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했다.

이는 재개발구역 내부의 주거환경뿐 아니라 주변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생활환경까지 고려한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동주택 가구 수 증가와 용적률 상향은 사업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공급 가구 수가 22가구 증가했다고 해서 그만큼 일반분양 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조합원 분양과 임대주택 등 세부 공급계획에 따라 실제 일반분양 물량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용적률 상향이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직접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분양가격, 사업기간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번 통합심의는 사업계획을 조정하기 위한 주요 행정절차이지만,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가 완료된 것은 아니다.

앞으로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조건을 반영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 등을 추진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를 통해 제기6구역의 주택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주민 편의시설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제기6구역은 청량리·제기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여러 정비사업 가운데 하나로, 향후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와 후속 사업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심의로 늘어난 22가구의 세부 공급 유형과 공사비 변동 여부, 조합원 분담금에 미치는 영향 등이 앞으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이다.

이번 결정으로 제기6구역은 최고 20층, 445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 조성을 향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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