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서울시 인공지능(AI) 체험행사 운영자로 나선다.
동대문구는 평생학습관 인증 디지털 문해 동아리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성동구 더서울라이티움에서 열리는 ‘2026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그라운드’에 참여해 인공지능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그라운드 사업’의 체험존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문화·공공 분야를 연계해 다양한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대문구 디지털 문해 동아리는 행사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추억사진 복원과 개인별 프로필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오래된 흑백사진을 컬러사진으로 복원하거나 움직이는 영상으로 변환하고, 이를 활용해 디지털 영상 엽서를 만들 수 있다. 자신만의 프로필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디지털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직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디지털 문해 동아리는 2023년 동대문구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이후 2024년 5월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로 인증받아 인공지능과 디지털 문해교육 분야의 학습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이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는 활동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평생학습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서울 AI 평생학습 러닝그라운드 체험존 운영이 배운 지식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발굴과 육성을 통한 자발적인 평생학습문화와 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장소는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갤러리아포레 G층 전시장에 위치한 더서울라이티움이다.
체험존 사전 등록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02-6956-3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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