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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문화축제 ‘동백제’ 성료

2026-10-29 22:26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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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동대문구청서 ‘100세 청춘 문화예술제’…어르신·주민 800명 대상
* 노인복지 기여자 4명 표창…어르신 행복무대·축하공연 등 풍성
* 남궁행 관장 “100살까지 꽃처럼 아름다운 노후 함께 만들 것”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29일 오후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동대문구 100세 청춘 문화예술제 동백제’를 개최했다.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구립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남궁행)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이필형·김경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이영남 서울시의원, 이재선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서정인 복지건설위원장, 안태민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김진경 지회장과 이몽남 수석부지회장, 구립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 남궁행 관장, 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김윤태 관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내빈 축사, 주관 기관장 환영사, 어르신 행복무대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윤걸·이찬길 자원봉사자와 김창석·유양래 경로당 회장 등 4명이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최동민 구청장은 축사에서 취임 후 첫 결재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100세, 120세까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재능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청춘은 마음속에 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복지관에서 친구를 만나고 노래도 부르며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행복한 노후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경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 “오랜 세월 자녀를 키우고 나라 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행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까지 시립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온 동백제를 올해부터 우리 복지관이 이어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남궁행 관장은 “동백꽃이라는 이름에는 동대문구에서 100살까지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이웃과 함께 웃고 어울리며 삶의 활력을 나누는 것이 아름다운 노후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어르신 행복무대에서는 부부듀엣 금실은실과 하모니 색소폰 앙상블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가수 김성환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4컷 사진관,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한방주머니 만들기 등 문화체험 부스와 건강·복지 관련 홍보부스가 운영돼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올해 동백제를 처음 주관한 구립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에도 다양한 문화·복지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11월 2일에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개최하는 ‘2026년 시니어 미래공감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10일에는 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종사자 워크숍에 참여하며, 19일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워크숍을 참여한다.

23일에는 청량리 아르코 카페리아홀에서 ‘2026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행사’를 개최하고, 같은 날부터 12월 4일까지 청량리 아르코 전시홀에서 ‘2026 동백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어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복지관 리더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3일에는 ‘동백 노년사회화교육 발표회’를 열어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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