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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10개 사업 선정

2026-06-10 09:45 | 입력 :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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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비 1억 원 확보…6개 도서관서 철학·예술·문학 등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재)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총 10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 5개 사업과 ‘지혜학교’ 5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4개 사업이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6개 사업은 신규 선정돼 중구구립도서관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어린이도서관, 신당누리도서관, 다산성곽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과 삶의 관계를 탐구하는 「공간으로 읽는 삶과 관계」, 현대미술을 새롭게 해석하는 「현대미술 코드읽기」, 디지털 시대 예술 감각을 다루는 「디:톡스 아트」 등이 마련됐다. 이 밖에도 철학, 고전, 세계문학,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왕소영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구구립도서관의 인문학 역량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도서관이 주민들이 삶의 지혜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인문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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