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지난 9월 15일 착공 단계에 들어간 가운데 동대문구 청량리역 구간의 실제 공사 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14일 GTX-C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착공을 공식 발표했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서 서울 청량리역과 삼성역, 양재역 등을 거쳐 수원역과 상록수역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총연장은 86.6㎞이며, 총사업비는 4조9,272억원 규모다.
사업시행자는 지티엑스씨 주식회사로, 공사기간은 60개월로 계획돼 있다.
이번 착공은 장기간 추진돼 온 GTX-C노선 사업이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전체 노선의 착공과 개별 구간의 실제 공사 착수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에서는 GTX-C노선 건설에 따른 변전소와 환기구 설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진동, 교통 불편 등이 주민 관심사로 남아 있다.
청량리역은 기존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연결되는 동북권 주요 교통거점이다.
향후 GTX-C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남북을 잇는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철도 개통에 따른 장기적인 교통 편익과 별개로 공사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중요하다.
특히 청량리역 구간의 공사 착수 일정과 공사 범위, 변전소·환기구 설치계획, 소음·진동 저감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필요하다.
GTX-C노선은 착공 이후에도 구간별 공정과 현장 여건에 따라 실제 공사 진행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동대문구 주민들의 관심은 이제 GTX-C노선의 착공 여부를 넘어 청량리역 구간에서 언제, 어떤 공사가 진행되는지에 집중되고 있다.
[동대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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