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5년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6일(화)부터 10월 14일(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생 2막, 나를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이 인문학을 통해 감정 이해와 상처 회복·관계 재구성·자아브랜딩 등을 탐구하며, 건강한 나이 듦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감형 인문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의 윤서우 대표가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자기 삶을 되돌아보고, 나다움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 감정의 물결 속에서 나를 찾는 ‘흔들려야 인생이다’ ▲ 상처와 흔적을 마주하는 ‘관계와 치유’ ▲ 생애전환기의 자기돌봄을 탐색하는 ‘나를 돌보는 기술’ ▲ 자기선언을 통한 삶의 재설계를 시도하는 ‘다시 쓰는 내 인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사·움직이기·캘리그라피 등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중장년층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26일(화)부터 도서관 누리집(https://www.l4d.or.kr/info) 또는 방문(동대문구 회기로10길 60) 접수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