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 이문체육문화센터가 헬스장 노후기구 교체와 신규기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설 개선은 지난 6월 동대문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4천만원) 확보에 따라 이루어진 성과이다. 센터는 확보한 예산으로 2005년 개관 당시부터 사용해온 노후 헬스 기기 11기를 구매 교체하고 최신 헬스기기 2기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특히 최신 헬스기기는 구민과의 소통플랫폼인 주민참여협의위원회를 비롯한 지난 3년 동안 회원 의견수렴 과정에서 가장 많은 요청이 있었던 헬스기기인 ‘천국의 계단’으로 도입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참여협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구민과 회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와 소통하며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문체육문화센터 헬스장은 매월 24일에 회원 신규 접수를 받는다. 월이용료는 성인기준 42,000원이며 개인레슨의 경우 월10회 400,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