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목) 구청 2층 강당에서「깨알공감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 동대문구는 ‘2025년 장애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목) 구청 2층 강당에서「깨알공감 어울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협동조합 죠이풀과 서울시립대학교 기악과·성악과 학생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무대에서는 익숙한 가요와 드라마 OST부터 쇼스타코비치 작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객들은 감동적인 선율 속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같음을 인정하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어울림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무대이자, ‘깨닫다, 알다, 공감문화, 감수성 키우기’라는 깨알공감 프로젝트의 핵심을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동대문구, 미래공익재단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
-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참여 지원 기반 마련...휘경동 위치, 올해 12월 개관 예정
2025 9. 5.(금)
서울 동대문구는 4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미래공익재단과 동대문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공익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50+세대의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50플러스센터는 은퇴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일·사회공헌 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중장년층의 사회적 재도약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다. 센터는 동대문구 휘경동 172번지 일대에 위치했고,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2,258.2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2025년 1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