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2025 어르신 작품전시회(재능을 꽃피우다, 행복노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각 프로그램 및 동아리 반장 어르신들과 함께한 컷팅식으로 시작해 자유 관람으로 이어졌으며, 손뜨개·수묵화·수채화·색연필화·아크릴화·캘리그라피·한글서예·한문서예 등 총 11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참여 어르신 85명은 1년간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복지관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작품을 만들며 참 행복했고,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