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자전거 및 퍼스널모빌리티(PM)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PM 이용 증가에 따라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6개 학교에서 약 1,1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 법규 ▲안전표지 이해 ▲보호장구 착용법 ▲사고 대처 요령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일부 학교에서는 자전거 주행 및 보호장구 착용 실습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직접 자전거를 타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필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교통안전 질서를 몸에 익혀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시범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로 확대하고, 실기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월 5일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2025년 제2기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펫시터 과정(20명)과 수의테크니션 과정(5명)으로 구성돼 총 25명이 수료했으며, 상반기 1기 수료생 17명을 포함해 총 42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돼 반려동물 관리, 행동 이해, 응급대처, 병원 실무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서는 자격증 수여와 함께 수요조사에 따른 1:1 맞춤형 취업 멘토링이 진행돼 반려견 유치원, 애견카페 창업, 수의테크니션 등 다양한 진로 상담이 이루어졌다.

동대문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반려동물 산업 일자리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제1동(동장 강영호)은 11월 1일 안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한인희) 주관으로 ‘제7회 주민 한마음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물놀이와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막을 올렸다.

행사장에는 ▲잔치국수·갈비·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장터 ▲주민 노래자랑 ▲축하 공연 ▲마술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지며 온종일 활기와 웃음이 넘쳤다.

특히 ‘레트로 체험 행사’ 부스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민속놀이, 추억의 책가방 사진관, 미니 놀이동산 등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장안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한승흠)는 10월 31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 14명에게 총 500만 원의 ‘늘품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에게 각각 지급됐으며, 화성빌딩 장해규 회장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 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도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복지위원회는 매년 ‘늘품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꿈 실현을 응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천만 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승흠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정미)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여 10월 31일 이문동성당(이문로12길 20)에서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어르신 250여 명을 초대해 공경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경로행사를 개최하였다.

식전행사는 부부공연단 ‘금실은실’팀의 트로트 공연으로 시작됐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과 봉사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며 어르신들의 입가에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식사로는 이문1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상차림 음식(불고기, 소고기무국, 홍어회, 잡채, 떡, 과일, 나물류 등)이 제공됐다.

경로행사를 준비한 권정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날 우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재홍)는 11월 4일, 관내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주민센터 방문간호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상황에서 구조된 어르신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캠프와 자유총연맹 회원 10여 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묵은 먼지 정리, 벽지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냉장고 정리, 세탁물 세척, 생활용품 정비까지 도맡아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도왔다.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평소에도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재홍 캠프장은 “이번 봉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는 따뜻한 연대의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꾸준히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장안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민숙)에서 지난 11월 4일 ‘사랑의 빵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자원봉사캠프 회원 10여 명은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 150개를 관내 구립 경로당 3개소 및 장애인복지시설로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캠프 회원 A씨는 “작언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민숙 자원봉사 캠프장은 “어르신들게 따뜻한 빵을 전달해드리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활동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주민센터 소속 최광석 주무관이 11월 5일, 출소자 재범 방지와 자립 지원에 헌신한 공로로 의정부교도소(소장 박진열)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 주무관은 지역사회 내 출소자의 주거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적극 추진하며, 교정 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출소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며, “복지와 교정이 협력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