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 302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치회관 운영지원·생활폐기물 분리작업·공원 환경정비 등 37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1일 3~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월 최대 18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4대보험과 주휴·연차수당 등 혜택도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동대문구민으로 일정 재산·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2026년 1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근무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구민의 안정적 삶과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