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송년 트로트 대축제’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해 연말을 맞아 구민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응급의료지원 부스 운영, 현장 질서 유지 인력 배치, 응급상황 대비 시스템 점검 등 철저한 안전 관리로 사고 없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대에는 트로트 스타 장윤정, 감성 보이스 송민준, 떠오르는 대세 황윤성, 재치 넘치는 영기가 출연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민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