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거점기관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12월 19일 ‘2025년 진로교육 유공’ 분야에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기반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와락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직업체험,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 역량을 높여왔다.
특히 학교 수업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생과 교사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공공기관·민간기업·대학 등 지역 자원과 협력해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청소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점검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진로교육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