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은 “지난해 정치·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일상을 지켜내며 지역사회를 단단히 지탱해 주신 구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제9대 동대문구의회가 그동안 조례 제정, 예산 심사,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행부와의 견제와 협력 속에서 구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힘써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9대 의회의 임기 마지막 해로, 이 의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약속드린 과제를 책임 있게 마무리하고, 다음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초석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2026년 한 해가 동대문구 곳곳에 활기찬 변화를 일으키고, 구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