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흡연 줄었지만 전자담배 증가, 비만율은 10년째 상승
    • - 신체활동 늘었지만 3명 중 1명 비만… 만성질환 관리 지표 개선, 우울감 경험률 감소
    •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지난 12월 8일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식생활, 안전의식 등을 조사한 것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일반담배 흡연율은 감소했으나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전체 담배 사용률은 큰 폭으로 줄지 않았다. 현재 일반담배 흡연율은 17.9%로 전년 대비 1.0%p 감소했지만, 전자담배 사용률은 9.3%로 증가했다.

      음주 지표에서는 고위험음주율(12.0%)과 월간음주율(57.1%)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이후 반등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체활동은 걷기 실천율이 49.2%로 나타났으나, 비만율은 35.4%로 10년째 증가세를 보이며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질환 관리 지표는 개선됐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2%, 치료율은 93.5%로 유지됐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6%로 증가했으나 치료율은 93.2%였다. 혈압 인지율은 62.8%, 혈당 인지율은 30.1%로 상승했다.

      정신건강 지표에서는 우울감 경험률이 5.9%로 감소했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23.9%로 소폭 증가했다. 식생활 지표에서는 아침식사 실천율이 47.3%로 하락했으나, 영양표시 활용률은 87.1%로 꾸준히 증가했다.

      안전의식에서는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29.5%로 여전히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 흡연·전자담배
      - 일반담배 흡연율: 17.9% (서울 14.9%, 충북 19.6%로 가장 높음)
      - 전자담배 사용률: 9.3% (세종 7.3%로 가장 높음, 광주 3.0%로 가장 낮음)
      - 전체 담배제품 사용률: 22.1% (충북 24.7% 최고, 세종 17.3% 최저)

      2. 음주
      - 고위험음주율: 전국 평균 12.0%
      - 강원 15.7%로 가장 높음
      - 세종 7.0%로 가장 낮음
      - 서울은 10.1%로 낮은 수준

      3. 신체활동
      - 걷기 실천율: 전국 평균 49.2%
      -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26.0%
      - 제주 38.9%로 가장 높음
      - 대구 23.2%로 가장 낮음
      - 서울은 27.3%

      4. 비만
      - 비만율: 전국 평균 35.4%
      - 울산 38.2%, 전남 38.0%로 가장 높음
      - 세종 29.4%로 가장 낮음
      - 서울은 30.2%

      5. 만성질환 관리
      - 고혈압 진단 경험률: 21.2% (30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 고혈압 치료율: 93.5% (서울 91.3%, 전남 96.7%)
      - 당뇨병 진단 경험률: 9.6%
      - 당뇨병 치료율: 93.2% (대전 83.3% 최저, 제주·광주 96.4% 최고)
      - 혈압 인지율: 62.8% (세종 76.5% 최고, 인천 53.6% 최저)
      - 혈당 인지율: 30.1% (전년 대비 1.9%p 상승)

      6. 심뇌혈관질환 인지
      -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 51.5%
      - 제주 70.2% 최고, 세종 41.8% 최저
      - 서울은 47.5%
      -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60.7%

      7. 정신건강·식생활
      - 우울감 경험률: 5.9% (서울·충남 7.0% 최고, 광주 3.4% 최저)
      - 아침식사 실천율: 47.3% (부산 49.2% 최고, 울산 43.2% 최저)
      - 영양표시 활용률: 87.1%

      8. 안전·위생
      -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 29.5%로 여전히 낮아 개선 필요
      - 손 씻기 실천율: 92.2%로 높은 수준 유지

      이번 조사 결과는 흡연·음주·비만 등 생활습관 관리가 여전히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반면, 고혈압·당뇨병 관리 지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율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역별 격차를 줄이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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