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3월 13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예산 집행을 점검할 결산검사위원 18명을 선임했다. 위원은 김혜지·이민석·이민옥 시의원을 비롯해 회계·재정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은 김혜지 의원이 맡는다.
결산검사는 4월 7일부터 5월 11일까지 35일간 진행되며, 서울시 62조 6,996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14조 1,151억 원 등 총 76조 8,147억 원 규모의 예산 집행 내역을 대상으로 한다.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기금운용현황,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 검토해 적법성과 효율성을 점검한다.
검사 종료 후 서울시장과 서울시교육감은 5월 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며, 해당 안건은 제336회 정례회에서 처리된다. 검사의견서는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되고, 6월에는 시민·전문가가 참여하는 결산토론회도 열려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약 77조 원 규모의 서울 살림을 면밀히 검증해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투명한 결산검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을 공고히 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