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4월 4일과 5일 장안1수변공원과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2026 트로트축제×봄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 첫날 오후 7시 개막식에서는 가수 김수희, 송 실장, 이찬원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을 열창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중랑천 장안벚꽃안길을 따라 이어지는 5.9㎞ 산책길에서 트로트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봄꽃 관련 부스가 마련돼 봄꽃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어 5일에는 ‘동대문구 봄꽃축제’ 무대에서는 ▲밴드 기린 ▲가수 이젤 ▲아이돌그룹 아르테미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올해 신설된 ‘지역예술인 경연대회’ 에서는 예선을 거쳐 통과된 23개 팀의 본선 무대가 펼쳐졌으며, 경선 결과 ▲대상 엑스펄트(댄스/장평중) ▲최우수상 김지은(뮤지컬/휘봉초4) ▲우수상 다사랑예술단(퓨전장구)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올해 동대문구에서 개최되는 축제행사에 초청 공연팀으로 초대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전반에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 환경이 조성됐다. 어린이・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AI 사진합성, 탄소중립 체험 등 다양한 구정 홍보・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주민 여러분의 삶이 곧 동대문구의 역사”라며 “오늘은 노래와 함께 힘차게 화합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구청장과 구의회 의원,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