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기현)는 5월부터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사업으로,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에 학생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진, 태풍,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 지하철 사고 대응, 선박 사고 체험, 완강기 사용, 4D라이더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하루 3회(10시·13시·15시) 운영된다. 회차당 최대 8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중학생을 우선 배정해 성장기 학생들의 안전 대응력을 강화한다.
개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구민 모두가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체험교육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안전교육 체계로 정착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