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대문구 최종 투표율이 63.9%를 기록하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전체 선거인 31만7,743명 가운데 20만3,1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6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동대문구 최종 투표율 52.2%보다 11.7%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간대별 투표율은 오전 7시 1.7%(2022년 1.6%), 오전 8시 4.4%(3.6%), 오전 9시 7.2%(5.8%), 오전 10시 10.7%(8.4%), 오전 11시 14.9%(11.9%), 낮 12시 19.0%(15.1%)로 나타났다.
오후 들어서는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격차가 더욱 확대됐다. 오후 1시 45.7%(2022년 37.8%), 오후 2시 49.1%(40.4%), 오후 3시 52.5%(43.2%), 오후 4시 56.0%(46.7%), 오후 5시 59.4%(48.2%)를 기록했다.
특히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에는 20만3,1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63.9%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2년 동대문구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2.2%보다 11.7%포인트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한편 방송 3사(KBS·MBC·SBS)가 발표한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 51.4%,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46.9%로 나타났다.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50분경부터 동대문구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사전투표함부터 개표를 시작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장과 동대문구청장 선거의 당락 흐름은 이르면 이날 오후 11시 전후부터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정가에서는 사전투표율 22.79%에 이어 최종 투표율이 63.9%까지 치솟으면서 이번 선거가 역대급 투표 열기 속에 치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