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문화원이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2026 동대문구 문예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 문학 발전과 신진 문학인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문예사업으로,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와 수필 두 부문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성작가(등단작가)와 전년도 대상 수상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올해 공모전은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함께 담아낼 수 있도록 두 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동대문구 관련 자유주제’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 일상 등 동대문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두 번째는 ‘AI와 함께 그리는 나의 미래’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미래상과 상상력을 문학 작품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AI와 미래 사회라는 현대적 주제를 공모전에 도입함으로써 전통적인 문학 소재를 넘어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되며, 당선작은 오는 8월 10일(예정) 동대문문화원 누리집과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되며 시상식은 8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원고 접수는 이메일로 진행되며, 공모 신청서는 동대문문화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윤종일 원장은 “동대문구 문예공모전은 시민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창작 의욕을 응원하는 지역 대표 문예사업”이라며 “동대문구의 이야기와 AI·미래라는 새로운 주제를 통해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작품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문화원은 앞으로도 문학을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 창작 활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문화원(02-2241-93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