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명: 뉴스홈 > 지역뉴스 > 동대문구 기사 제목:

장안동 옛 구민회관 부지에 복합문화시설 들어선다

2026-06-23 19:17 | 입력 : 이도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 동대문구의회, 구민회관 부지 복합개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원안 채택
- 공연장·문화센터·북카페·보건지소 갖춘 지상 7층 복합문화시설 추진
- 총사업비 930억 원 규모…문화시설 우선 건립 후 체육시설 단계적 추진


동대문구 장안동 옛 구민회관 부지에 공연장과 문화센터, 북카페, 보건지소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동대문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352회 임시회에서 「구민회관 부지 복합개발 관련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심사해 원안 채택했다. 이날 안건은 출석위원 6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번 사업은 장안동 356번지 일원 장평근린공원 부지와 기존 구민회관 부지를 연계해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문화·여가 서비스 확대와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대문구는 당초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통합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사업 추진 방향을 변경해 문화시설을 우선 건립하고 체육시설은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지는 장안동 356번지 일대 3,273.7㎡ 규모의 문화시설 부지로, 용도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으로 상향 조정해 개발 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반면 인접 근린공원 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용도지역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은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1만1,730㎡ 규모로 계획됐다. 지상 2~3층에는 각각 500석과 200석 규모 공연장이 들어서며, 지상 6~7층에는 문화센터가 조성된다. 또한 기후변화체험관, 보건지소, 북카페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에는 총 123면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특히 기존 구민회관 부지는 장방형 구조로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아 복합문화시설 입지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변경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의회 전문위원 역시 심사보고서를 통해 “주민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위치로 사업대상지를 변경한 만큼 사업의 필요성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총사업비는 약 930억 원 규모로 전액 구비로 추진된다. 공사비 580억 원, 설비비 54억 원, 부대비 82억 원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보상비는 공원 면적 확보를 위해 SH공사 소유 토지를 매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의회는 문화시설 우선 추진으로 인해 체육시설 조성이 장기간 지연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일정 마련과 단계별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동대문구는 오는 7월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8월 서울시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요청할 예정이며, 향후 설계공모와 공공건축 심의 등을 통해 세부 건축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복합문화시설은 공연장과 문화센터, 보건지소, 기후변화체험관, 북카페를 한 곳에 집약한 동대문구 최초의 대규모 생활문화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장안동은 물론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X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링크 복사
Copyrights ⓒ 동대문 이슈 & www.ddmissue.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더보기 이도
동대문 이슈로고

대표자명 : 이백수ㅣ상호 : 동대문 이슈ㅣ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90 201동 505호(전농삼성@)

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211 ㅣ 신문등록일자 : 2016년 11월 14일ㅣ발행일자 : 2016년 12월 3일ㅣ발행인·편집인·청소년책임자 : 이백수 
전화번호 : 02)2247-5234 ㅣ fax번호 : 02)2247-5234 ㅣ 이메일(기사제보) : bsl1952@naver.com 
Copyrightⓒ 2016 동대문 이슈. All rights reserved.